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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계획 세우다가 막막하셨죠? 수많은 정보 속에서 진짜 가볼 만한 곳만 골라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지에서 직접 경험한 핵심 정보만으로 완벽한 오사카 여행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오사카성~도톤보리 황금코스
오사카 첫 방문이라면 오사카성에서 시작해 도톤보리까지 이어지는 1일 코스가 최고입니다. 오전 9시 오사카성 출발로 오후 6시까지 주요 명소 6곳을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으며, 지하철 1일권 800엔으로 모든 이동이 가능합니다.
현지인만 아는 숨은 명소
스미요시타이샤 신사의 새벽 산책
관광객이 몰리기 전 오전 7-8시에 방문하면 1800년 역사의 신성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빨간 다리와 본전이 어우러진 절경은 인스타그램 감성사진의 성지입니다.
나카자키초 골목길 카페거리
우메다 북쪽 10분 거리 숨어있는 레트로 감성 카페촌으로, 현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힙한 공간입니다. 좁은 골목길 양쪽으로 개성 넘치는 카페 20여 곳이 밀집해 있습니다.
아베노하루카스 전망대 야경
일본 최고층 빌딩 60층에서 보는 오사카 야경은 도쿄타워보다 감동적입니다. 평일 오후 6시 이후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환상적인 석양과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맛집 대기 없이 먹는 방법
유명 맛집들은 평일 오전 11시 또는 오후 2-4시 사이 방문하면 대기시간을 90% 줄일 수 있습니다. 이치란라멘 도톤보리점은 지하층이 본점보다 줄이 짧고, 구로몬시장은 오전 10시 이전이 가격도 저렴하고 신선합니다. 특히 가니도라쿠 본점은 점심특선 메뉴로 저녁 대비 30% 저렴하게 킹크랩을 맛볼 수 있어 현지인들도 점심시간을 노립니다.
꼭 챙겨야 할 필수준비물
오사카 여행을 100배 편하게 만들어주는 준비물들을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특히 교통카드와 현금은 여행 첫날부터 필수이며, 포켓와이파이는 길 찾기와 맛집검색에 생명줄 역할을 합니다.
- ICOCA 교통카드: 지하철·버스·편의점 결제까지 만능, 간사이공항에서 즉시 발급 가능
- 일본엔 현금 5만엔 이상: 전통시장·소규모 식당은 여전히 현금 결제만 가능
- 포켓와이파이: 구글맵 실시간 길찾기와 맛집 후기 확인에 필수
- 220V 멀티어댑터: 핸드폰 충전기·카메라 배터리 충전용
오사카 주요 명소 입장료 정리
오사카 여행 예산 계획에 도움이 되도록 주요 명소별 입장료를 정확히 정리했습니다. 대부분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미리 준비하세요.
| 관광지 | 성인요금 | 운영시간 |
|---|---|---|
| 오사카성 천수각 | 600엔 | 09:00-17:00 |
| 아베노하루카스 전망대 | 1,500엔 | 09:00-22:00 |
| 우메다 스카이빌딩 | 1,000엔 | 10:00-22:30 |
| 유니버설 스튜디오 | 7,800엔 | 08:30-21:00 |